그린벨트 풀리는 역세권의 미래는?…하이랜드, 하남 보훈병원 인근 개발제한구역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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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풀리는 역세권의 미래는?…하이랜드, 하남 보훈병원 인근 개발제한구역 선착순 분양
  • 박정배 기자
  • 승인 2016.06.24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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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북·초이동 그린벨트 토지, 보훈병원역 개통 앞두고 가치 상승
경기도 하남시 감북동, 초이동 그린벨트 토지 (사진=㈜하이랜드)

[한국정경신문=박정배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동 보훈병원역 주변 땅이 풀린다. ㈜하이랜드는 경기도 하남시 감북동·초이동 그린벨트 토지를 선착순으로 공개 분양한다.

매각 토지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접해 있다. 오는 2018년에 9호선 보훈병원역을 개통할 예정이다. 잠실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또 향후 그린벨트를 해제하면 개발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토지는 3306㎡ 전후로 대분할 상태다. 331㎡를 기준으로 분양금액은 3.3㎡당 59만~80만원이다. 잔금 납입 후 바로 개별등기를 진행한다.

정부는 지난해 5월 3차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열고 2016년부터 30만㎡ 아래 그린벨트는 시도 지사가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해제가 유력한 수도권 그린벨트에 대한 투자 바람이 불고 있다.

하남시의 경우 지난해 11월 개발제한구역이 지나가는 51개 취락, 787필지, 20만6004㎡의 토지에 대해 개발행위를 완화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을 고시한 바 있다. 고시에 따라 3개 취락(섬말, 샘골, 법화골) 지역은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전용주거지역으로 바뀐다. 나머지 48개 취락은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한다. 이를 통해 건축물의 신축 등 개발행위를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매각지는 필지 안쪽까지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도로가 있다. 또 여러 곳을 텃밭으로 사용하고 있다. 체육시설, 무허가 건축물 등도 곳곳에 있다.

24일 하이랜드 관계자는 “그린벨트를 언제 해제할지는 모르지만 입지가 좋아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남시의 한 부동산업자는 “그린벨트를 지자체가 풀 수 있도록 하는 정부 결정으로 이미 이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지하철역이 들어서고 서울과도 가까우니 조만간 가치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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