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신임 원내대표 '상견례' 주호영 父 빈소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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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신임 원내대표 '상견례' 주호영 父 빈소서 진행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5.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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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비판보다 칭찬...관계 좋아 여야 협력 기대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오른쪽).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오른쪽).

[한국공정일보=정진욱 기자] 21대 국회 여야 신임 원내대표들의 ‘상견례’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부친 빈소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태년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주 원내대표 부친 빈소가 차려진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가 부친상으로 자리를 비움에 따라, 여야는 의사일정 합의를 위한 협상을 다음 주로 미룰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당은 4월 임시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15일 이전 본회의를 열어 20대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 법안을 처리하자고 통합당에 요청해둔 상황이다.
 
두 사람은 2004년 17대 국회에서 처음 당선됐다. 2013년 19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했다. 주 원내대표는 2014년에, 김 원내대표는 2017년에 각각 당 정책위의장을 지냈다는 공통점도 있다.
 
정치권에서는 민생 법안 처리 과제가 산적하지만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김 원내대표와 주 원내대표가 서로에 대해 비판한 적이 없고 오히려 합리적인 인물이라 평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8일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 원내대표에 대해 "매우 열린 분이고 유연한 분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기자회견에서 김 원내대표에 대해 "협상 경험도 많고 정책위의장도 겪었기 때문에 아주 잘할 것이라고 보고, 우리와 상생·협치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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