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김해 삼계 스타힐스 잇단 ‘하자 의혹’에 입주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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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김해 삼계 스타힐스 잇단 ‘하자 의혹’에 입주민 분노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7.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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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언론 통해 “엘리베이터서 20분간 갇혔다”
삼계 서희 스타힐스 엘리베이터 하자 모습. 사진=삼계 서희 스타힐스 카페 캡처
▲ 삼계 서희 스타힐스 엘리베이터 하자 모습. 사진=삼계 서희 스타힐스 카페 캡처

[한국공정일보=정진욱 기자]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은 아파트에 하자 의혹이 제기됐다. 준공된지 1년도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면서 입주민들의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4일 건설업계와 월요신문 단독 보도 등에 따르면 삼계 스타힐스에 입주한 A씨는 엘리베이터 안에 20분 동안 갇혀 있었다.
 
A씨는 언론을 통해 "지난달 19일 4층을 누르지도 않았는데 버튼이 눌려지면서 갑자기 멈춰서게 됐다"며 "비상버튼을 누르고 아파트 경비와 통화가 된 후, 엘리베이터 안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50분까지 갇혀 있었다"고 토로했다.
 
특히 A씨는 "야간 경비 근무자가 와서 엘레베이터 안 하부 커버를 열고 강제로 리셋해 빠져나갈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삼계 스타힐스의 엘리베이터 하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엘리베이터 안 하부 쓸림 자국, 1층 엘리베이터 버튼 케이스 벌어짐 현상 등과 같은 하자가 한참 된 것들인데 점검 때 확인을 하긴 하는건지"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 입주한지 8개월이 지났는데, 하자가 있어 접수했지만 처음엔 오더니 이젠 안 온다"고 주장했다.
 
삼계 스타힐스의 문제는 엘리베이터 뿐만이 아니었다. 입주민 카페에는 이달에만 8개에 달하는 하자보수 신청건이 접수됐다. 입주민들은 하자보수 처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고, 서희건설이 침묵으로만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서희건설 관계자 측은 언론을 통해 "신고가 있었을 때, 문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다. 이 건은 설치업체 쪽으로 이첩시켜 수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AS가 지연된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하자보수 관련에선 "우리(서희건설)는 AS요원 2명을 삼계 스타힐스에 상주시키며 즉각 대처를 하고 있다"며 "이에 입주민이 요청하는 불편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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