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고객정보관리 미준수 하나금융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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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객정보관리 미준수 하나금융 '철퇴'
  • 김정훈 기자
  • 승인 2020.07.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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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에 따른 점검 미이행 과태료 2억6000만 원
금융감독원. 사진제공=뉴시스
▲ 금융감독원. 사진제공=뉴시스

[한국공정일보=김정훈 기자] 금융당국이 하나금융지주에 철퇴를 가했다. 고객정보제공절차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고 점검조차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 하나금융에 금융지주회사등 간 고객정보제공절차 미준수를 근거로 과태료 2억6000만 원을 부과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5년 1월 19일부터 2018년 4월 12일까지 그룹 연결BIS자기자본비율 산출을 위해 6개 자회사로부터 14회에 걸쳐 개인차주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식별 정포가 포함된 개인신용정보를 요청하여 제공받았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고객정보관리인의 승인(4회) 또는 분기별 1회 이상 점검(10회)을 받지 않았다. 개인식별정보에는 계좌번호, 여신 승인금액, 실행잔액, 미수이자, 만기일 등이 포함됐다.
 
금융지주회사법 제48조의2 및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 제24조의2 등에 따르면, 금융사는 소속 은행 등에게 신용위험관리 등 내부 경영관리상 이용할 목적으로 고객 동의 없이 개인신용정보 등을 요청하는 경우에 고객정보의 이용목적과 정보요청 범위 빔, 이용기간, 이용자 범위 등에 대해 고객정보관리인의 승인을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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